Lilit 국내산 순살 간장 게장 ★★★★ 4점 (5점 만점)

Lilit 국내산 순살 간장 게장 ★★★★ 4점 (5점 만점) 재구매의사 : O

 

나는 토종 한국인이다.

생긴것도 한국인이지만, 한쿡의 간장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.

 

고추장만큼 좋은 것이 간장이요.

떡볶이에도 간장을 첨부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.

그래서 간장 게장은 나에게 피할 수 없는 순살의 숙명이었다. 

 

밥도둑 순살 간장게장님 ㅎㅇ

 

Lilit의 밥도둑 친구는 대충 이렇게 생겼다. 

마음에 드는 점 : 국내산 꽃게 60%

 

가격은 대충 22900원 정도인데 나는 쿠폰을 써서 더 싸게 샀다.

(위메프라는 곳에서 할인하길래 구매)

경제적인 남자는 할인 상품을 반드시 사야한다. 코로나를 극복!

 

 

햇반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??

 

저렴한놈과 비싼놈이 짭쪼름하게 만났다.

 

 

"벗을게"

 

에메랄드처럼 반짝반짝 빛난다.

 

뚜껑을 여니까

찐하고 짭쪼름한 스멜이 올라온다. 여수앞바다에 놀러온 것 마냥 ㅋㅋ

태어나서 이런거 처음 시켜봤는데, 좋은 시대에 잘 태어난 것 같았다.

 

어렸을 때 술취해서 게다리살 발라달라고 한 여성분이 생각이 났다.

이젠 니가 순살로 먹으면 돼.

 

 

순살이여?? 진짜 순살이여??

순살 간장게장을 처음봤다.

이 문화충격은 어릴적 크리스마스 때 "산타 같은건 없어" 라고

귓속말로 연설했던 친구놈의 울림과 비슷한거 같았다.

 

현재 산타는 없고, 짭쪼름한 순살만이 존재한다는 말이다.

쫀득한 이 순간을 마음 껏 즐기라 이 말이다.

 

비린내 적고, 맛이 좋았다.

 

이 제품의 장점은 비린내가 잘 안난다는 것이다.

간장 베이스로 짠맛을 잘 버무려냈다.

 

가끔 게장을 너무 달게하는 곳도 있는데, 이 제품은 너무 짜지도, 너무 달지도 않다.

딱 중간의 맛을 유지하는 것 같다. 개인적으로 만족!

 

 

추천 박으니까 많이 사먹어라

순살 게장 처음 사먹어봤는데 아주 괜찮았다.

맛도 훌륭! 가격도 Good

 

4점을 준다.

짧은 시간이었지만 짭쪼름했다.

이 제품을 추천합니다.